신흥證 下…현대차와 MOU체결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1.14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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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올들어 2배 급등부담 매물 쏟아져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그룹에 매각이 결정된 신흥증권 (9,220원 ▲120 +1.32%)의 주가가 14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고 있다.

신흥증권은 이날 개장 후 3만900원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오전 9시20분 경부터 하락반전, 11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14.83%)까지 떨어진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흥증권은 공시를 통해 매각 가능성을 공식화하며 인수·합병(M&A) 기대감으로 올 들어서 주가가 2배 가까이 뛰었다. 하지만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이 쏟아지며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것으로 증권업계에서는 분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과 신흥증권은 지난 11일 신흥증권의 지승룡 대표이사와 특수관계인 4명이 보유한 신흥증권 지분 29.76%를 현대차그룹에게 넘긴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현대차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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