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기업은행PB 및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8일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머니마켓펀드(MMF)부터 국내외 주식형펀드까지 기업은행에서 판매하는 운용사 펀드를 대상으로 한다.
삼성투신은 이번 대회가 단순 투자대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대회 종료후에는 투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 우수 및 실패투자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허선무 마케팅본부장은 "펀드불완전 판매로 고객민원이 증가하는 것을 보며 판매펀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기획한 대회"라며 "대회시작 전부터 신청자가 1000명을 넘어서는 등 PB들의 관심이 예상외로 높다"고 말했다.
이어 허 본부장은 "다음 대회부터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리그로 확대할 방침이다"며 "객관적이고 공정한 수익률평가를 통해 투자자에게 양질의 펀드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