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등 7개사 CCMS 인증 획득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2008.01.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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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불만자율관리' 인증..총 62개사 도입, 운영중

삼성전자, SK텔레콤, 삼성화재, CJ홈쇼핑, 동부화재, 롯데제과, 유니베라 등 7개 기업이 고객 불만을 사전에 감지해 차단하는 '소비자불만자율관리(CCMS)' 인증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정거래위원회와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기업의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환경 구축과 운용능력 평가를 통해 총 7개 기업을 제2회 CCMS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CCMS 인증을 받은 기업들은 올해부터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하는 소비자피해사건 자율처리,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인증마크 사용 권한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됐다.

CCMS는 2005년 9월 공정거래위원회와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에 의해 확정ㆍ공표됐으며 현재 총 62개 회사가 도입, 운영하고 있다.



변상만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은 "소비자는 CCMS 도입,운영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명확한 업무처리를 통한 불필요한 비용 절감 및 소비자 이미지제고를 통한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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