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로선 이 당선자와 경제인간의 간담회 일정이 확정된 곳은 전경련 밖에 없다. 하지만 대한상공회의소와 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도 이 당선자와의 면담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재계 총수들과의 모임 이후 재계 단체들은 내년초 이 당선자와의 면담을 잇따라 요청해 놓은 상태다.
대한상의는 4일 신년회 이전에 이 당선자와의 면담을 추진하고 있으나, 일정이 여의치 않아 4일 이후에 면담을 바라고 있다. 경총은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연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첫날인 23일에 이 당선자를 초청해 놓은 상태지만, 아직 구체적 답변은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역협회의 경우 이 당선자의 바쁜 일정을 감안해 협회 회원사들과 이 당선자와의 면담 일정을 잡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당선자가 투자에 키를 쥐고 있는 전경련 회장단과의 면담 이후 이들 경제단체들과도 잇따라 대화의 자리를 가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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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경제살리기에 올인한 이명박 당선자가 각계의 목소리를 듣고, 경제살리기에 주력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들과의 릴레이 면담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는 게 재계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