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에 따르면 IPTV법안은 26일 열리는 법제사법위원회의 법안심사를 거쳐, 27일 또는 28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정보통신부ㆍ방송위원회 등 관련부처에서 여전히 지난달 20일 방통특위를 통과한 IPTV법안에 대해 일부 이의를 제기하고 있지만, 현재로선 원안 그대로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또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앞서 대선기간중 "IPTV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한 점도 연내 IPTV 법안 국회통과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IPTV법안이 연내 국회를 통과할 경우 방통기구개편 논의도 새정부의 정부조직개편과 맞물려 가속화될 전망이다.
특히 이 당선자가 이미 방송통신위원회 설립에 관한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새정부의 정부기구개편과 맞물려, 방통기구개편 방향이 예상보다 빨리 드러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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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특위도 정보조직개편 방향에 발맞춰 내년초부터 방통기구개편에 대한 논의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