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불우어린이와 뮤지컬관람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2007.12.20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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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소외 이웃과 함께 문화관람을 한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연말 소외 이웃과 함께 문화관람을 한 르노삼성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


르노삼성자동차는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을 비롯한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한 이웃 어린이들과 문화공연을 관람하고 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보냈다고 19일 밝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먹거리 나누기 운동협의회(공동대표: 강명순 목사) 소속 씩씩한 어린이 집, 아나율 장애아 어린이 집, 아이들천국 등 3개 어린이기관의 5세~7세의 빈곤 아동 36명을 정동극장으로 초청해 나눔 행사를 가졌다.



르노삼성 임직원들은 어린이들에게 종합 문구세트를 나눠주고, '성냥팔이 소녀의 꿈'이란 어린이 뮤지컬을 함께 관람한 후, 점심을 먹고 용산 인근의 어린이 박물관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19명의 장애아동은 르노삼성 측에서 미리 준비한 QM5를 타고 행사장으로 이동했으며 각 매니저들이 1대1로 조를 편성해 어린이들을 맞이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주변의 소외된 어린이들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매우 기쁘다"며 "오늘 함께한 모든 분들이 즐겁고 따뜻한 성탄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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