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내수주 이익실현, 이틀째 하락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7.12.1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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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중국 증시는 최근 주도주였던 내수주의 차익실현으로 이틀째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보다 40.59포인트(0.83%) 하락한 4836.17로, 선전종합지수는 9.23포인트(0.7%) 내린 1309.97로 마감했다.

쑤닝가전과 마오타이주 등 지준율 인상 조치를 비껴갈 것으로 기대돼 최근 상승이 가팔랐던 종목들이 하락했다.



중국 은행들이 홍콩 외에 영국 증시와 펀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가됐다는 소식에 금융주가 소폭 오르며 낙폭 확대를 방어했다.

중국 은행감독위원회는 지난 17일 중국 적격기관투자자(QDII)들이 영국 증시에 투자할 수 있도록 허가한다고 밝혔다. 현재는 홍콩 증시에만 투자가 한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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