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권지수는 전일대비 302.89포인트(3.6%) 떨어진 8187.95로 거래를 마쳤다. 8월17일 이후 최저치다. 일일 낙폭은 지난달 8일 이후 최대다.
이날 급락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유럽 중앙은행(ECB) 등의 유동성 공급 소식이 추가 신용경색에 대한 불안을 되살린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에이서와 혼하이정밀 등의 낙폭이 두드러졌으며 캐세이파이낸셜 등 금융주도 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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