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연 6.5% 정기예금 특판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2007.12.13 10:50
글자크기
하나은행(은행장 김종열)이 1년제 기준으로 연 6.5% 금리를 주는 정기예금 특판을 내놨다.

하나은행은 13일 안정적 수신기반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31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기존 금리보다 0.3~0.4%포인트 인상된 특판예금을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판예금은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할 경우 ▲1년제: 6.1% 에서 0.4%포인트 인상된 6.5% ▲6개월제: 5.6%에서 0.4%포인트 인상된 6.0%를 각각 지급한다.



생계형 상품인 부자되는 정기예금은 100만원 이상만 가입해도 1년제 6.5%가 지급된다.

또 3개월정도 단기로 자금 운용을 원하는 고객의 경우 1000만원 이상 고단위플러스 정기예금 3개월 금리연동형에 가입하면 기존 5.5%에서 0.3%포인트 인상된 5.8%가 지급된다.



하나은행은 또 모집금액이 100억원 이상일 경우 6.7%를 지급하는 온라인 전용 ‘e-플러스 공동구매 정기예금’도 28일까지 판매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며 소액 자금으로도 고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입 기한내 최대 모집한도 1000억원이 되면 판매가 자동 종료되며 인터넷뱅킹을 통해서만 가입할 수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