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은행들은 12일(현지시간) 골드만삭스 주최 투자설명회에 참석, 이같이 전망한뒤 내년까지 이같은 신용경색과 대출손실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스 회장은 투자자들에게 자사가 4분기 중 이익을 내긴 하겠지만 실적은 매우 실망스러울 것이라고 고백했다.
와코비아의 케네디 톰슨 회장도 자신의 32년의 금융인 생활중 가장 힘든 상황에 직면해있다고 밝혔다. 톰슨은 "우리중 아무도 (야구의) 몇 이닝에 와 있는지 알지 못하며 신용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사실만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와코비아는 올분기중 예상했던 충당금보다 2배를 더 쌓아야 할지 모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