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8포인트(0.12%) 오른 1927.45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5조4897억원.
이날 1887.50으로 출발한 코스피시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줄여나갔다. 프로그램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코스피시장은 상승반전하면서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뉴욕증시의 급락에 아랑곳하지 않았다.
코스피200 구성 방식이 이번 동시만기이후 바뀜에 따라 일부 종목의 경우 비차익 수요가 생겼다. 게다가 만기를 하루 앞두고 베이시스가 양호하게 유지됨에 따라 차익매수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KT (41,800원 ▲100 +0.24%)는 KTF와의 합병을 검토중이라고 밝힘에 따라 인수합병(M&A) 효과로 1.63% 올랐다. 또다른 통신주인 SK텔레콤 (57,500원 ▼900 -1.54%)은 2.63% 상승했다.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0.68% 오르면서 강세를 이어갔고 신세계는 2.70% 올랐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와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각각 0.83%, 0.80% 하락하면서 상승반전하는데는 실패했다. 한국전력 (21,950원 ▼250 -1.13%)은 1.66% 내렸다. 국민은행 (0원 %)과 현대차 (250,500원 ▲4,500 +1.83%)는 보합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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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종목은 288개, 내린 종목은 508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