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머크, 머크-세로노 조직정비 완료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2.1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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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이하 머크)는 12일 한국 세로노 주식회사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조직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머크는 통합된 머크의 의약사업부(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부서장으로 김영주 전무를 임명했다.

김영주 전무는 15년 이상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의약회사에서 근무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머크 그룹은 올 초 스위스 생명공학사인 세로노S.A.를 인수하고 이를 머크의 전문의약사업부와 통합해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만들었다. 지난 11월1일부터 세로노의 사업이 머크로 이전되면서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새롭게 통합된 업무를 시작한 바 있다.

머크 세로노는 신경, 종양, 자가면역관련 질환, 피부, 내분비질환(당뇨병) 등 전문의약부문에 집중된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28개 임상시험을 진행중으로 총 연구개발비는 10억유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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