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200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3.45포인트 오른 248.25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19만1453계약.
차익거래가 6일째 순매수를 보인 것은 베이시스가 그만큼 좋기 때문이다. 현물의 미래지수가 알려진 선물지수가 그만큼 높다는 것은 전망이 밝다는 의미다.
최창규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연말까지 프로그램은 오히려 하방경직성을 확보해주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은 1347계약을 사들이면서 5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특히 이날 외국인은 순매도를 보이다 '사자'로 전환해 향후 전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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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물 미결제약정이 1만5901계약 늘어나면서 롤오버 진행도 더욱 빨라졌다. 이날 12월-3월 스프레드는 2만2474계약이 이뤄졌고 가격은 -1.00포인트이하에서 형성됐다. 고가는 -0.70포인트였다.
한편 이날 비차익거래로 2164억원의 순매수가 유입됐다. 동시만기일 이후 코스피200 구성이 유동주식비율로 변하는데 따른 리밸런싱 물량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금융주에 대한 리밸런싱이 집중적으로 이뤄져 이들 종목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