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65포인트(0.98%) 오른 1925.07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1421억원(오후 3시20분 기준)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한때 800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다 프로그램에 매물을 넘기면서 3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12조원 돌파라는 내낸 매출 목표를 밝힌 KT (41,800원 ▲100 +0.24%)는 7.39% 급등했다. SK텔레콤 (57,500원 ▼900 -1.54%)도 4.11% 오르면서 통신주 강세를 이끌었다. 이날 통신주는 5.08% 올랐다.
금융주도 강세였다. 보험, 증권, 은행업종이 각각 2.87%, 2.78%, 2.70% 올랐고 금융업종은 2.30% 상승했다. 국민은행 (0원 %)은 3.71% 올랐고 신한지주와 우리금융은 각각 1.70%, 2.52% 올랐다. 삼성화재 (369,500원 ▲3,000 +0.82%)는 4.09% 반등했고 미래에셋증권 (20,500원 ▼150 -0.7%)은 6.49%오르면서 나흘만에 반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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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장 마감 직전 급락한 현대중공업 (198,300원 ▲7,300 +3.82%)은 2.46% 올랐고 포스코 (375,000원 ▼500 -0.13%)는 1.45% 올랐다. SK에너지는 4.25% 오르면서 중국 소비자물가 급등에 현대차도 1.51% 상승했다.
반면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1.79% 하락했다. 대규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한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는 1.85% 하락했다. 전환가격은 이날 종가보다 1만원이상 높은 좋은 조건이다.
한편 이날 오른 종목은 435개, 내린종목은 365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