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최근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한 '2007 리더스 초이스'에서 아시아 최우수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번 조사에서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에도 선정됐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비행사로 선정됐다.
대한항공측은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이라는 목표 아래 최신형 항공기를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한 좌석 등으로 서비스 향상에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도 이날 비즈니스 트래블러로부터 '최고의 승무원상'과 '최고의 기내서비스상'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측은 매직 서비스를 비롯한 고품격 기내 서비스를 선보인데다 승무원의 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