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그룹 금융업진출 긍정영향-교보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7.12.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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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롯데그룹의 대한화재 인수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있지만 그룹의 신성장 동력을 찾는다는 점에서 긍정적이고 그룹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라고 7일 밝혔다.

교보증권은 롯데쇼핑의 경우 그룹의 대표계열사로 지배구조 변화의 영향을 받을 수 있고 금융업 진출을 주도하는 신동빈 부회장(롯데쇼핑 대주주)의 역할이 커진다는 면에서 긍정적 영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롯데쇼핑 (64,000원 ▲2,100 +3.39%) 자체적으로도 내년 상반기 베이징에 1호 백화점을 개장할 예정이고 2009년 이후로는 매년 2개 이상의 점포 출점으로 중국 모멘텀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또 롯데마트도 내년 12월 칭다오에 1호점을 개점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최소 1년 정도를 내다보는 중장기 관점의 투자라면 롯데쇼핑을 적극적으로 비중확대해야 할 시점이라며 11조2000억원대 전후의 현재 시가총액은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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