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7일 "사즉생 대선필승 결의" 회견

머니투데이 이새누리 기자 2007.12.0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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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이회창 후보는 7일 "사즉생의 각오로 대선 필승 결의를 다지겠다"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당초 7일 전남 여수에서 지방 유세일정을 재개키로 했던 이 후보는 일정을 급히 변경해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를 방문, 참배한 뒤 이같은 각오를 밝힐 것이라고 이 후보 측 이혜연 대변인은 전했다.

이흥주 홍보팀장은 이에 대해 "한나라당에서는 후보를 사퇴하라고 하는 등 여러가지 상황에서 정말 다른 결심을 가지고 앞으로 남은 12일을 선거전에 임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후보) 본인도 각오를 다시 다지고 의지를 확고히 해 '국민에 드리는 말씀'을 드리는 계기로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이 후보는 6일 저녁 8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하는 대선후보 TV토론회가 끝나는 즉시 종가가 있는 충남 예산을 먼저 방문, 종가에서 하루를 머문다.

이 후보는 7일 현충사를 방문한 뒤 전남 여수로 이동, 여수세계박람회 사무처에 들르는 등 지방 유세 일정을 계속 소화할 것이라고 이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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