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에 가입된 국가의 숫자이기도 한 191은 '글로벌 쇼핑 스탠다드'를 표방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지어졌다.
191은 패션과 화장품 중심의 글로벌 해외 구매대행과 함께 국내 부티크 브랜드를 입점시켜 국내외 브랜드의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191 서비스는 해외구매대행 브랜드를 모아 놓은 '글로벌(Global)', 국내 부티크 브랜드를 모아 놓은 '리퍼블릭(Republic)', 수입화장품 '퓨어스킨(Pure Skin)' 등으로 나뉜다.
한편 191은 기존 해외 구매대행 서비스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온 배송기간을 크게 단축할 예정이다. 일반적인 해외구매대행쇼핑몰에서 2~3주 가량의 배송기간이 걸리던 데 비해 10~11일내 배송을 목표로 잡았다. 이를 위해 대한통운과 제휴를 맺고 해외 물류창고에서 국내로 물건이 수입되는 순간부터 송장으로 물류 추적이 되는 트래킹 시스템을 도입했다.
아울러 기존 구매대행서비스에 비해 약 15%가량(1Kg 기준) 저렴한 해외 배송료와 일부 해외 상품의 경우 현지 소비자가격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는 정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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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191-이베이쇼핑 서비스 담당 성현주 팀장은 "옥션의 안정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다양한 브랜드, 경쟁력있는 가격, 안전시스템을 두루 갖춘 특화된 해외구매대행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