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내수주 주도 상승반전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2007.12.05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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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일본 증시는 엔 약세와 소매주 강세로 오전장의 약세를 뒤집고 상승 마감했다.

닛케이225평균주가는 전일 보다 128.69엔(0.83%) 오른 1만5608.88로, 토픽스지수는 11.13포인트(0.73%) 상승한 1526.63으로 거래를 마쳤다.

엔화는 전일 뉴욕 마감가 보다 하락해 달러에 110엔대로 후퇴했다. 영국판 서브프라임 사태의 주인공 노던록을 영국 정부가 인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미국에 이어 영국도 정부가 직접 나서 사태를 해결하면 신용 위기가 빨리 수습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이날 강세를 이끈 종목들은 내수주였다. 세븐앤아이홀딩스와 아에온 등이 상승했고 니콘이 기술주 상승세를 주도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전일 보다 0.3% 오른 8676.9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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