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데이타 (28,650원 ▼400 -1.38%)의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 개발 자회사인 포스브로(대표 신준일)와 동영상 포털 프리챌(대표 손창욱)은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와 PC에서 동시에 서비스되는 온라인게임을 개발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포스브로의 게임용 단말기가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프리챌이 운영하는 게임포털의 고스톱, 포커, 하이로우 등 웹보드 게임 3종을 와이브로 게임단말기와 PC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포스브로는 개발 마무리 단계에 있는 와이브로 게임 단말기에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함으로써 단말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게됐다. 포스브로가 개발 중인 단말기는 이동 중 인터넷과 온라인게임, 음악, 동영상 등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다기능 온라인게임 단말기다.
프리챌 김광현 게임사업부장은 "포스브로와의 제휴를 통해 게임 플랫폼을 더 넓힐 수 있게 됐다"면서 "와이브로 서비스를 통해 프리챌이 보유한 여러 멀티미디어 콘텐츠 유통망을 넓히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