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0만원짜리 55년산 위스키나왔다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2007.12.0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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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캘란, 맥캘란 라리끄 ‘Natural Colour’ 출시

1300만원짜리 55년산 위스키나왔다


스코틀랜드 싱글몰트위스키인 맥캘란(The Macallan)의 수입유통사 맥시엄 코리아 (Maxxium Korea)는 4일 맥캘란 라리끄 ‘Natural Colour’를 출시한다.

위스키 명가 맥캘란과 프랑스 크리스탈 공예 명가 라리끄가 손잡고 내놓은 이 제품은 25명의 숙련된 장인들이 100% 수공으로 제작한 최고급 크리스탈 디캔터에 싱글 몰트 위스키 맥캘란 55년산이 담겨있다. 전 세계 420병 한정생산이다. 국내에서는 총 5병이 소비자 가격 1300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Natural Colour’는 맥캘란의 6가지 브랜드 철학을 상징하는 총 6개 제품으로 구성되는 맥캘란 라리끄 시리즈중 두 번째 제품으로, 2006년 4월 그 첫 번째인 ‘Exceptional Oak Casks’ 가 900만원에 소개된 바 있다. 현재 6개 시리즈 중 2개가 완성됐고 향후 4개가 더 제작될 예정이다.

맥캘란 브랜드 매니저 김태호 차장은 “2006년 첫 번째 맥캘란 라리끄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에 두 번째를 출시하게 됐다”며 “맥캘란 라리끄와 같은 최고급 리미티드 에디션 제품이 국내에 소개되는 것은 싱글 몰트 위스키와 와인을 필두로 한 한국주류 시장의 성숙을 반증하는 사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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