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드는 루마니아 자동차 전문 기자 및 편집자 연합이 31개의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한 루마니아 '올해의 차'에서 포드 몬데오, 마쓰다 2, 피아트 500 등을 제치고 1위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앞서 평가단은 지난 9월25일부터 11월15일까지 이뤄진 1단계 평가에서 총 31개 모델 중 기아차 씨드를 포함, 피아트 브라보, 피아트 500, 포드 몬데오, 현대 i30, 마쓰다 2, 닛산 카쉬카이, 푸조 308 등 8개의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기아차 씨드는 스웨덴 '올해의 가족 차' 선정, 유럽 '올해의 차' 최종 4위 선정(준중형급 1위) 등 유럽 지역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씨드는 유럽 곳곳에서 품질과 상품성을 입증 받으며 선전하고 있다"며 "기아차는 더욱 뛰어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유럽 고객의 마음을 사로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