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110,100원 ▲600 +0.55%)는 전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광고를 담당할 대행사로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BBH(Bartle, Bogle, Hegarty)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BBH는 해외시장별 특성에 맞는 글로벌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일괄적으로 수립하고 실행해 나가게 된다. 앞으로 LG전자와 BBH는 글로벌 브랜드 및 마케팅 전략의 기본방향을 정립, 2008년부터 새로운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기존의 사업본부별, 지역별로 각각 활용하던 대행사를 BBH로 통합함으로써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단일화된 브랜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