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20일선 돌파…1900회복 시도

머니투데이 이학렬 기자 2007.11.30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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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하고 1900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30일 오전 9시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83포인트(1.11%) 오른 1898.39를 기록중이다.

1886.58로 출발하면서 120일선의 저항을 받는 듯 했으나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20일선을 상향돌파했다. 이후 추가로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1900 회복까지 시도중이다.



외국인은 현선물에서 순매수를 하면서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각각 64억원, 1530계약의 순매수다. 기관 역시 현선물시장에서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각각 126억원, 361계약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만이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를 중심으로 89억원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는 0.18% 오르고 있고 포스코와 현대중공업은 각각 1.21%, 1.29% 상승중이다.



검찰의 비자금 의혹 관련 압수수색중인 삼성증권 (46,650원 ▼850 -1.79%)은 1.99% 하락중이다. 증권주 중 유일한 약세다.

배터리 폭발이 해프닝으로 끝나면서 LG전자 (110,100원 ▲600 +0.55%)LG화학 (316,500원 ▼3,000 -0.94%)은 각각 2.99%, 6.01% 오르면서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고 있다. 솔믹스의 인수를 추진중인 SKC는 3.85% 오르고 있다.

오르는 종목은 481개, 내리는 종목은 146개다.


삼성증권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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