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랠리 지속, 수출주↑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7.11.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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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이로써 유럽 주요 증시는 4년 6개월래 최고폭 상승 랠리를 지속했다.

이날 상승세는 수출관련주들과 광업관련주들이 주도했다. 달러가 다시 강세로 돌아선 점이 이들 수출주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또 원자재 가격 상승세가 광업업체들의 실적을 호전시킬 것이란 기대감도 반영됐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68%(42.90포인트) 오른 6349.10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일대비 0.66%(36.90포인트) 상승한 5598.11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는 전날보다 0.54%(41.53포인트) 뛴 7765.19로 장을 마쳤다.

이날 벨기에 최대 은행인 포티스는 중국 핑안 보험이 지분 4.2%를 인수했다는 소식으로 1.6% 상승했다. 앵글로 아메리칸은 6.8% 급등했으며, 엑스트라타는 4.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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