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부제강,5%↑..실트론 매각가시화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2007.11.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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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의 실트론 지분 매각이 가시화된 가운데 매각자금의 용처인 동부제강이 5% 이상 오르고 있다.

동부제강 (6,620원 ▲290 +4.58%)은 29일 오전 9시19분 현재 전날보다 5.6% 오른 1만5000원을 기록 중이다.

동부그룹의 실트론 지분 우선협상대상자로 보고펀드-KTB네트워크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실트론 매각주관사인 JP모건은 이같은 사실을 해당 컨소시엄에 공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부그룹은 이번 매각대금으로 동부제강이 짓고 있는 전기로 설비자금과 동부증권 (6,010원 ▲30 +0.50%) 증자대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세계 6위 웨이퍼 제조업체인 실트론은 LG가 최대주주로 51%(341만8141주)를 보유하고 있고 동부 그룹이 나머지 49%지분(동부제강 31.1%, 동부건설 5.9%, 동부화재 4.9%, 동부생명 2.7%, 동부정밀화학 2.0%, 동부하이텍 0.9%, 김준기 회장 외 2인 0.5%)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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