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청소년 봉사단 캄보디아 봉사활동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2007.11.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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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의 해피프렌즈 청소년 봉사단이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

해피프렌즈 봉사단원들은 시엠립 공항에서 동부로 142km 떨어진 '프레아 비이하' 지역에서 초등학교 담장 페인트칠,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모기장 설치 등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아울러 현지에서 전통탈춤공연, 제기차기 등을 통해 캄보디아 청소년들과 문화 교류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에이즈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과 식량을 지원하고 에이즈의 심각성도 현지에서 교육 받는다.



프레아 비이하 지역은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이 오랜 내전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캄보디아인을 위해 사회사업을 펼치고 있는 지역으로 주민의 대부분인 식수접근이 어렵고 에이즈와 말라리아로 고통 받는 곳이다.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대한생명이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과 함께 선발한 ' 청소년 해피 프렌즈 봉사단' 400여명 중 선발한 학생과 대한생명 사랑모아봉사단원 등 2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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