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한국인삼공사 건식에 특허 물질 공급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7.11.22 12:26
글자크기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있는 천연물 소재 정관장 제품에 첨가

뼈전문 신약 개발 기업 오스코텍 (37,600원 ▲1,850 +5.17%)은 22일 특허받은 기능성 소재를 한국인삼공사의 '정관장 칼슘밸런스 V365'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가 판매하는 '정관장 칼슘밸런스 V365'는 6년근 홍삼에 유청칼슘, 어골칼슘, 해조칼슘 등 3종의 칼슘과 오스코텍이 개발한 특허성분(OPB-K)이 배합된 제품이다.



'OPB-K'는 오스코텍이 새송이버섯과 오가피의 혼합 생약재에서 추출한 물질로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를 증식시키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형성 및 활성을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 오스코텍은 이 물질을 골다공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 및 건강기능식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연구중에 있다.

골다공증은 골흡수와 골형성의 균형이 무너져 발생하는 질병으로 골형성보다 과다하게 골흡수가 진행되는 데 기인한다. 증세가 진전됨에 따라 뼈가 약해져서 작은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지만 뚜렷한 전조증상이 없어 미리 예방할 필요가 있다는 설명이다.



오스코텍, 한국인삼공사 건식에 특허 물질 공급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