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마감]유가 100불 시대 불안↓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2007.11.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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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다. 유가가 배럴당 99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했다. 계속되는 긴축에 대한 우려도 투자심리를 깎아 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1.5%(79.48포인트) 떨어진 5214.22를,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3%(13.66포인트) 하락한 1313.82를 기록했다.



과도한 투자를 억제시키는 긴축 정책 등 적극적인 정부 정책이 지속되고 있는 점도 증시에는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99.29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처음으로 99달러를 넘어섰다. 100달러에 바짝 다가선 유가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각국의 주가를 끌어내리는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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