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삼성 비자금 관련 특검법을 소위로 넘겨 논의하기로 했다.
대통합민주신당과 한나라당은 각각 제출한 2개의 '삼성 특검법안'을 병합심리하기로 합의했지만 수사범위나 대상, 인력, 기간 등 내용면에서 입장차가 커 진통이 예상된다.
앞서 신당은 "삼성 특검법을 23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기 위해 오늘 법사위에서 반드시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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