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電 나흘만에 반등, 2%대↑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7.11.21 09:09
글자크기
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나흘만에 반등, 2%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5분 현재 LG전자는 전날보다 2100원(2.32%) 오른 9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5일부터 4거래일간 하락한 뒤의 반등이다.

우리투자증권은 LG전자에 대한 재평가가 이어질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50% 상향조정했다.



휴대폰 부문의 실적 호조는 인기모델의 판매호조와 경쟁업체의 실적 부진에 따른 일시적인 요인에 따른 것이 아니라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원가구조 개선 때문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해외 메이저업체와의 밸류에이션 갭(valuation gap)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비효율적인 자원 매각과 재분배를 통해 자산의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차입금 감소, 투하자본수익률(ROIC) 상승, 신규사업 가동 등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LG전자 차트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