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5.1%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했다"며 "실적악화의 원인은 지난 2006년부터 파라다이스의 서울지역 독점이 깨지면서 발생한 비용증가"라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고객층을 다양화할 경우 파라다이스의 펀더멘털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고 시내중심가로 회사를 이전할 경우, 안정적인 이익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최근 주가급락으로 시가총액(2805억원)이 보유현금자산인 2484억원과 비슷한 수준 인것도 매수의견을 유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