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체코 펠라디움 쇼핑몰에 71인치 PDP 33대와 42인치 LCD 88대 등 총 121대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오픈 6개월 전에 900여 입점 업체의 예약이 완료돼 현지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LG전자는 이번 수주전에서 소니, 필립스 등 7개 업체간 치열한 경쟁에서 제품력과 서비스 대응력을 높게 평가 받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올해 두바이의 바바리아 호텔에 5000대의 LCD TV를 공급했으며, 이탈리아 로마를 비롯한 주요 철도역에 3200대의 LCD모니터를 설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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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송기주 체코법인장은 "펠라디움 쇼핑몰의 디지털보드를 통한 최첨단 제품 이미지 제고효과와, 콘텐츠별 엔딩샷의 LG브랜드 노출 효과는 단순한 손익계산서로는 계산이 안될 정도로 크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