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14일 기준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145억원 증가했다. 증가액의 80%가 브릭스펀드로 몰렸으며 러시아 등 이머징 유럽과 인도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중국펀드에서는 610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 606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 365억원, '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 235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210억원 등의 자금이 유입됐다.
국내주식형펀드로는 2753억원의 자금이 유입돼 4일 만에 1조7530억원이 몰렸다. 주식 편입비 70% 이상 국내주식형펀드는 지난 7일 대비 주간 설정액 증가액의 64%가 미래에셋자산운용으로 집중됐다.
14일에도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 614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340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 300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 168억원 등 설정액 증가 상위 4개 펀드가 모두 미래에셋자산운용의 펀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