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은 이날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문희상, 민주당 최인기 의원을 협상단장으로 합당을 위한 첫 실무협상을 갖고, 이 같은 점에서 공감대가 형성됐다고 신당 임종석 의원과 민주당 유종필 대변인이 전했다.
임 의원은 "진전된 논의를 위해 단장과 부단장을 포함하는 6인회 모임을 갖고 추가적인 대화를 진행키로 했다"고 말했다. 유 대변인도 "양측이 마음을 터놓고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며 "단일화를 위한 TV 토론은 시일 문제가 있어 실무논의를 진행키로 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