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2스타더블배리어 등 ELS 2종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2007.11.1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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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코스피200과 니께이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11%수익 기회가 주어지는 '2스타 더블배리어 12찬스 ELS' 등 ELS 2종을 오는 20일까지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가입후 3개월마다 두 지수를 최초 기준가격과 비교해 두 지수 모두 10%초과 하락하지 않았거나, 같은기간 동안 종가로 5%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1%를 지급하고 조기상환되는 상품이다.



최장 만기는 3년이며, 총 12회의 수익결정 찬스가 주어진다. 조기상환 되지 않더라도 만기까지 최초 기준가 대비 30% 초과 하락한 적이 없으면 연 11%수익을 만기에 지급한다. 단, 두 지수중 어느 한 지수라고 30%를 초과해 하락한 적이있는 경우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

한편, 같은 기간 함께 판매되는 '코스피200 배리어4찬스ELS"는 1년 만기 상품으로,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가입후 3개월마다 최초 기준지수와 비교해 코스피200이 10% 초과 하락하지 않으면 연 12%수익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투자기간 동안 30%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존되고 이 이상 하락시 손실 가능성이 있다. 두 상품 모두 200억 한도로 판매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최근 시장의 급등락이 거듭되고 있어 위험 수준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는 ELS가 관심을 끌고 있다"며 "코스피지수와 니께이225지수도 10월말 고점 대비 각각 4.7%, 7.9% 하락한(11월14일기준) 상태여서 주가 반등시 조기에 수익이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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