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지난 12일 서울 황학구역 주택재개발 조합이 실시한 '롯데캐슬 베네치아' 내 대형 유통업체 공개입찰에서 입점업체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즉 황학동에 세워지는 롯데캐슬 베네치아 단지내에 이마트가 들어가게 되는 것.
이마트는 서울에 17개의 점포가 있지만 모두 4대문 밖에 위치해 있으며, 4대문 안에 들어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 도심지역은 부지를 확보하기도 어렵고, 땅값도 비싸 할인점들이 쉽게 점포를 열지 못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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