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저녁(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시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애플타운 마케팅센터 개관전야제. 한국과 알마티시에서 모인 300여명의 시선은 '알마티부동산협회' 올렛 부회장의 입으로 향했다. 현지 부동산시장 특별 강연에 나선 그는 '애플타운'에 대한 찬사를 쏟아냈다.
올렛 부회장은 '국내 건설산업의 새 역사', '기술이 아니라 예술' 등의 수식어를 서슴없이 달았다.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부동산컨설팅업체 압솔루트마케팅파트의 로만 사장 역시 마찬가지. 그는 분양 방식을 비롯해 단지 규모와 건축 방식 모두 최고와 최대라는 수식어를 수 차례 써가며 현지인에게 해당 사업지를 소개했다.
올해로 건설업 19년째라는 조영민 우림건설 해외사업본부장(상무)은 자신있게 말한다.
애플타운에는 이런 한국형 기술들이 속속 채택됐다. 먼저 온돌 적용이 현지인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바닥에 코일을 깔아 시공하는 한국적 난방시스템인 온돌은 열효율이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신발을 벗고 실내로 들어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