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한국중부발전 협력업체 대출상품 출시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대ㆍ중소기업간 상생경영을 위해 한국중부발전(주)과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중부발전은 200억원 규모의 대출재원을 기업은행에 예치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통해 조성된 자금을 재원으로 '중부발전 뉴 윈-위드론'대출상품을 출시해 한국중부발전이 추천하는 중소기업에 금리를 우대해 지원한다.

또 신용(기술)보증서 발급비용을 기업은행과 한국중부발전이 공동부담해 500여개에 달하는 한국중부발전 협력사들의 경영안정과 경영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기업이 금융기관과 손을 잡고 중소기업지원에 직접 참여해 상생경영의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