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금리를 동결시킨 것은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감과 유로화 강세 때문으로 풀이된다.
일부 위원들은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웃도는 등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것을 우려, 금리 인상을 주장한 반면 다른 위원은 이번에 금리를 동결하되 추가 인상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하는 절충안을 지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도 이날 기준금리를 5.75%로 동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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