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제1호 '사이버보험박사' 배출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2007.11.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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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보험에 관해서 이것저것 물어봐야 했던 제가 주위 사람들에게 설명을 해주고 있습니다."

대한생명 보험아카데미 '제1호 사이버보험박사' 장창진(54·건축설계사·사진)씨의 이야기다. 장씨는 11월 5일 대한생명이 보험아카데미 서비스 개시 1주년을 맞아 선정한 '보험아카데미 제1호 사이버보험박사'로 임명됐다. 사이버 보험학습관을 통해 보험관련 학습을 한 회원 중 출석 및 학습활동 성적이 가장 우수한 회원으로 선발됐다.

대한생명, 제1호 '사이버보험박사' 배출


온라인 컨텐츠에 친숙한 20대, 30대 회원들을 제치고 1호 사이버보험 박사에 선정된 50대의 장씨. 여가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학습 사이트를 살펴보며 보험에 대한 지식을 쌓는 재미에 빠져들다 보니 수상의 기쁨까지 안게 됐다고 한다.



"10여년간 매달 50만원 정도의 보험료를 납입해 오면서도 보험료와 보험금의 차이도 몰랐다"는 그는 "보험아카데미를 알게 되면서부터 보험에 대해 공부하는 재미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제는 직접 보장설계를 할 정도가 된 장씨는 "건물을 체계적으로 설계해야 튼튼하고 아늑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것처럼 보험도 탄탄한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보장, 저축에 대해 계획하고 설계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며 "요즘은 주위 사람들에게 보험 관련해 조언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대한생명은 보험 관련 학습과 퀴즈풀이를 통해 보험에 대한 준전문가가 된 장씨에게 사이버보험박사의 영예와 함께 유럽여행 상품권을 부상으로 제공했다.

대한생명 '보험아카데미'는 소비자들이 어려워하는 보험에 대해 소비자들이 직접 학습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이버보험학교다. 보험업계 최초로 지난해 9월 서비스 개시 이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20만명의 회원들이 다녀가는 등 고객들의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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