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국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2007.11.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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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10,100원 ▲600 +0.55%)가 중국 대학생에 장학금은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LG전자(대표 남용) 중국지역총괄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베이징 대학 등 3개 대학 한국어 전공자 중 학업성적과 영어 실력이 우수한 9명을 대상으로 LG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전자 중국지역총괄 우남균 사장, 중국지역 HR팀장 김영욱 상무를 비롯한 LG전자 임직원 및 장학금 수여대학 교수, 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우남균 사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장에서 언어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며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번에 LG장학금을 수상한 대학생은 향후 LG전자 입사시 우선권을 갖게 된다.



LG전자는 중국에서 현지화된 인재의 육성 차원에서 2002년부터 장학금 전달 행사를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1000여명의 박사ㆍ석사ㆍ학사 학위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았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월에 LG희망소학교 교사 30여명을 베이징으로 초청해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 8월에는 타이저우에서 빈곤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LG전자, 중국 대학생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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