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남용) 중국지역총괄은 최근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LG트윈타워에서 베이징 대학 등 3개 대학 한국어 전공자 중 학업성적과 영어 실력이 우수한 9명을 대상으로 LG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4일 밝혔다.
우남균 사장은 "글로벌 무한 경쟁시장에서 언어는 또 하나의 경쟁력"이라며 "보다 밝은 미래를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LG전자는 전했다. 이번에 LG장학금을 수상한 대학생은 향후 LG전자 입사시 우선권을 갖게 된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9월에 LG희망소학교 교사 30여명을 베이징으로 초청해 '스승의 날 행사'를 가졌으며, 8월에는 타이저우에서 빈곤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