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이엔지 (1,641원 ▼3 -0.18%)(대표 이완근)는 인도와 중국, 미국, 유럽 등지에 태양전지(solar cell) 모듈 생산거점을 비롯해 현지 업체와 전략적인 협력관계를 맺을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회사 측은 현재 인도 현지 업체와 태양전지 모듈 생산에 따른 합작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 쑤저우 현지법인을 기존 반도체 클린룸 설비 생산에 이어, 태양전지 모듈 생산을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에서 태양전지를 생산하는 한편, 이를 인도와 중국 공장에 공급해 태양전지 모듈을 완성, 미국과 유럽 등지로 공급하는 등 글로벌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 회사 이완근 대표는 “태양전지의 안정적인 생산과 판매랑 확보를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2012년 태양전지 분야에서 4700억원 매출과 영업이익 23.9%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