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롯데는 오는 1일께 대주그룹과 대한화재 (2,590원 ▲55 +2.17%) 인수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30일 롯데그룹과 금융계에 따르면 대한화재의 최대주주인 대주그룹은 이번주 안에롯데를 대한화재 매각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지분은 57%이며 매각가격은 38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분위기가 무르익었음을 확인하고 "조만간 가시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화재는 지난해 7113억원의 매출(원수보험료)을 기록하고 72억원의 순이익을 올린 중견 보험사로 국내 손해보험시장의 2.7%를 점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