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뱅킹은 은행이 영업창구를 통해 금 실물을 매매하거나 금 적립계좌 등을 통해 관련 상품을 파는 업무로 지난 2003년 은행 부수업무지침에 따라 도입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재 관련부서에서 검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르면 내년초쯤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예금 가입때의 금가격보다 만기일의 금가격이 높을 경우 이에 연동해 이자를 지급하거나 미리 약정된 고금리를 지급하는 방식을 검토중이다.
예금 가입때보다 금 가격이 떨어지면 가입일에 미리 약정한 가격으로 예치된 금의 가격을 환산해 그 원금을 금으로 입금해 주는 상품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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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골드뱅킹은 신한은행이 금 실물 매매를 비롯해 금적립 상품인 '골드리슈' 상품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