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은 서브프라임 부실에 따른 모기지 수요 감소로 진행중인 구조조정에 1억2500만~1억5000만달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최대 3500만달러 정도가 앞서 발표한 일자리 1만2000개 삭감에 따른 보상비로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회사 전체 인력의 20%에 해당한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컨트리와이드 파이낸셜이 모기지 부실로 자금난에 허덕이던 지난 여름 20억달러 가량을 이 회사의 우선주를 매입하는 식으로 지원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