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들어 골프시즌이 절정에 달하면서 매수세의 강도는 주말예약율이 양호한 골프장이 훨씬 강한 상황이다. 또한 중저가대 종목들 중 접근성은 다소 떨어지더라도 예약율이 뛰어난 종목들로 매수세가 양호하게 유입되고 있다.
초고가대회원권들은 개별지수 2200을 돌파한 후 다소 기세가 꺽인채로 횡보세를 거듭하고 있다. 가평베네스트와 남부는 매수세가 공고해보이나 빅3 중 이스트밸리는 다소 약세다. 곤지암의 남촌과 렉스필드도 보합권에서 호가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이밖에 레이크사이드와 비전힐스, 화산, 아시아나, 신원 등도 시즌 중 이용가치가 높아져 매도자의 관망세가 뚜렷해 보인다.
중가대 클럽들도 전체적으로 혼조세를 띠고 있다. 뉴서울과 제일은 강보합세가 계속되는 반면 88과 기흥은 경계매물이 증가했다. 서서울과 골드주주의 상승흐름은 지속되고 있으며 뉴코리아와 레이크우드프리빌리지는 보합세다. 세븐힐스의 추가 상승세가 돋보이며 블루헤런, 자유, 포천아도니스 등 원거리대의 종목들도 매수세가 호전되고 있다. 단기 약세를 보였던 라데나는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세가 멈췄다.
저가대 회원권들도 혼조양상 속에 개별종목위주의 장세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예약가치가 돋보이는 센추리21과 리츠칼튼, 캐슬파인 등 틈새회원권의 상승세는 계속되고 있다. 프라자는 강보합세, 안성, 중앙, 캐슬렉스 등은 보합세를 기록하고 있다. 양지파인은 반등 후 숨고르기 상태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레이크우드는 매물확보가 어려운 상황. 주중회원권 중 아시아나는 매물이 증가하면서 약보합세, 세븐힐스는 정회원권 상승의 여파로 추가상승세를 이어갔다. 충청권의 종목들은 다소 소외된 모습이나 전반적인 호가는 양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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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리조트회원권 중 오크밸리는 다소 약세다. 강촌과 용평, 휘닉스파크는 특별한 가격변동 없이 보합세가 계속되고 있다. 제주지역은 전반적인 하락세가 계속되면서 저가형 특화상품만이 일부 주목을 끌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애널리스트 손중용,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