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 현대 회장 "백두산길 내년 열릴 것"

최명룡 기자 2007.10.0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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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4일 청와대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두산 관광길이 내년부터는 열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백두산은 1년에 4개월만 관광할 수 있는데 내년부턴 직접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 회장은 구체적인 관광 프로그램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앞으로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정일 위원장을 두번째 만난 소감이 어떠냐고 묻자 "여전히 호탕하고 활달했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격의 있는 것으로 보이지 않았느냐는 질문에는 "시종일관 화기애애했다"고 웃으며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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