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에스(대표 박용석)는 중국 창홍전자로부터 48억원 상당의 PDP 제조장비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디엠에스는 올해 4월 큐피에스를 합병하고 반도체 핵심 공정장비인 식각장비(etcher) 분야에 진출한데 이어 PDP 장비사업을 본격화함으로서 기존 LCD 장비 위주의 사업구조(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 관계자는 “PDP 장비부문에서 올해 초 삼성SDI 울산 P4공장에 세정장비 일부를 공급한 사례가 있지만 대규모 수주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친환경에너지와 함께 PDP, 반도체 장비 등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