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투자의견 상향, 상승 마감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07.09.22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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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금융기관들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날에 비해 0.43%(27.80포인트) 오른 6456.70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21%(11.89포인트) 상승한 5700.65를 각각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77%(59.34포인트) 오른 7794.43을 나타냈다.



골드만삭스의 투자 의견 상향에 따라 자동차주가 오름세를 주도했다.

프랑스 르노가 3.3% 올랐다. 르노의 주가는 특히 지난 1년세 60% 가까이 뛰어올랐다.



이탈리아 피아트와 독일 폭스바겐도 각각 4.8%, 1.1% 상승했다.

세계 최대 철강기업 아르셀로미탈은 리먼브러더스의 투자 의견 상향 조정과 최근 계속된 원자재가 상승에 힘입어 3.9% 급등했다.

독일 타이센크룹과 핀란드 오코쿰푸도 각각 3.0%, 3.8% 상승했다.


이날 뉴욕 상품거래소(NYMEX)에서 구리 가격은 7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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